5월30일 프로야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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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0일 프로야구 결과
  • 이항영 취재부장
  • 승인 2014.05.30 2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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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프로야구

 <두산vs롯데>

 두산베어스가 더스틴 니퍼트의 호투와 화끈한 타력을 앞세워 롯데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이날 11개의 안타를 때려내며 15경기 연속 두 자릿수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민병헌,김현수는 20경기 연속안타를 이어갔고, 홍성흔은 7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했다.

 선발 니퍼트는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반면 롯데는 휴식 후 1선발 장원준을 내세웠으나 체인지업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으면서 4.2이닝 7피안타 3볼넷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면서 5회를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롯데는 이번경기에서도 득점권에서 안타를 때려내지 못하면서 히미네즈가 4회초 기록한 비거리 140m의 대형홈런(시즌11호)으로 1점을 내는데 그쳤다.

 <넥센vsLG>

 박병호와 강정호가 동반 폭발한 넥센이 LG를 제압했다.

 넥센은 박병호가 시즌 20홈런을 포함해 3안타 3타점을 올렸고 강정호는 시즌 13호 홈런을 터뜨리며 지난 27일부터 이어온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선발 하영민은 6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시즌3승(2패)를 올렸다. 

 반면 LG는 선발 임정우가 1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물러났고 이어 던진 윤지웅, 김기표, 정현욱, 최동환이 넥센의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지 못하면서 시즌 30패를 기록했다. 이날 패배로 목동구장 3연패 수렁에 빠졌다.

 <SKvs한화>

 김광현의 에이스 본능이 되살아난 SK가 한화를 5연패의 수렁에 빠트리며 팀 2연승을 기록했다.

 SK선발 김광현은 7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로 시즌 6승(5패)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김성현이 3안타 1타점 2득점, 이재원이 2안타를 기록하면서 타선을 이끌었다. 이재원은 이날도 3타수 2안타를 기록 시즌 타율 0.439(158타수69안타)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한화는 선발 안영명이 6이닝 5피안타 6사사구 4실점으로 비교적 호투를 펼쳤지만 타선의 지원 부족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정근우가 시즌 2호 홈런을 때렸고, 투수 마일영이 역대 69번째 통산 1000이닝 투구 기록을 세웠지만 팀 5연패로 빛이 바랬다.

 <NCvs기아>

 NC가 경기 막판 기아의 추격을 뿌리치고 팀 4연승을 질주했다.

 NC의 선발 이재학이 6.2이닝 6피안타 3탈삼진 무사사구 3실점(2자책)의 호투를 펼치면서 시즌 5승(4패)을 거뒀고 김진성은 시즌 9세이브를 올렸다. 타격에서는 이종욱이 4타수 4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을 했고 테임즈도 2안타 2타점으로 팀 연승에 보탬이 됐다.  

 기아는 선발 임준섭이 5이닝 7피안타 3사사구 1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3패(2승)를 떠안았다. 타선에서는 이범호와 김다원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포수 백용환은 6-2로 뒤진 7회말 2사에서 NC투수 원종현으로 부터 스리런 홈런(시즌4호)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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