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악국제트레킹대회 |
강원도는 최근 중국의 경제성장과 더불어 여가와 웰빙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는 점을 착안하여 지난 4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중국 요녕성지역 트래킹 동호회 대표단을 초청, 팸투어와 현지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이번 트래킹 동호인들을 유치하게 되었다.
또한, 6.29~30일에는 중국 상해노인협회 어르신 600여명이 원주에서 개최되는 “제4회 한중 어르신 어울림 한마당” 에 참가하기 위해 강원도를 방문한다.
이번 “한중 어르신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도에서 2011년부터 중국 실버관광객 유치를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서 양국 어르신 간 춤과 노래, 악기연주 등 예술공연과 문화체험 행사를 겸한 프로그램으로 양국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관광상품이다.
이외에도 도에서는 여름방학을 맞는 중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2014 하계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를 춘천, 원주, 강릉에서 3차례 개최하여 중국 수학여행단 1,200여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도에서는 일반 단체관광객보다 씀씀이가 큰 레저동호회나 문화체험 관광단 유치가 국내관광 비수기시즌, 우리지역 경제 활성화와 중국내의 강원도 인지도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강원도 유재붕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중국의 경제발전과 여가문화의 확산으로 각종 레저활동과 문화(체험)관광에 대한 인식이 확대됨에 따라, 우리 도의 청정 관광자원과 국제레저대회, 문화교류 활동을 연계한 고부가 맞춤형 체험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중국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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