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바스 수반은 단기간 내에 경제발전을 이룩하고 민주주의를 정착시킨 한국과 한국민에게 존경을 표한다고 하면서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배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간 우리 정부의 대팔레스타인 지원에 대해 사의를 표명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팔레스타인의 안정적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임을 밝히고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이 팔레스타인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관계 진전동향에 관한 압바스 수반의 설명을 청취하고, 이스라엘-팔레스타인간 평화협상이 조속히 재개되어 이-팔 문제가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해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팔레스타인은 2005년 일반대표부 관계를 수립하였으며, 압바스 수반의 금번 방한은 팔레스타인 수반으로서 최초 방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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