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기상전망
상태바
설 연휴기간 기상전망
  • 홍유근 운영위원/ 기자
  • 승인 2010.02.13 02: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몽골 부근에 위치한 찬 대륙고기압은 한 축은 중국 중부내륙, 또 한 축은 중국 북동지방으로 확장하면서 북동류가 유입되고 있음.

 한편, 어제(11일) 많은 눈을 내렸던 발달한 저기압은 일본 남동쪽해상으로 동진하고, 서해안에는 약한 기압골이 남아 있음.

 현재 강원도영동과 경북동해안에서는 눈이 지속되어 쌓이고 있으며, 서울.경기도 등 전국 곳곳에 산발적으로 약한 눈 또는 비가 내리고 있으나, 낮 동안 기온이 높아 쌓이는 양은 없음.

 오늘(12일)~13일(토) 오전, 강원도영동과 경북동해안 많은 눈

 강원도영동과 경북북부는 오늘(12일)부터 13일(토) 낮까지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계속해서 많은 눈이 이어지겠으니,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람.

 오늘(12일) 밤부터 13일(토) 아침사이에 서해안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과 전라북도, 경상북도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방은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음.

 한편, 찬 대륙고기압이 서서히 남동진하면서 기온이 하강하고 있어 눈과 비로 표면 습한 도로가 얼어 빙판을 이루는 곳이 많겠으니 귀성길 안전운행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람.

 현재 동해전해상과 남해동부전해상,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중이나, 점차 기압골이 동진하면서 제주도남쪽먼바다와 제주도서부앞바다는 오늘(12일) 밤, 동해와 남해동부해상은 13일(토) 오전에 해제될 가능성이 높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시고, 도서지역의 귀향길에 참고하시기 바람.

 13일(토) 오후 ~ 16일(화), 고기압의 가장자리 가끔 구름많고, 큰 추위 없어

 13일(토) 오후부터 16일(화)까지는 북서쪽에서 떨어져 나와 이동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14일(일)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음.

 13일(토)부터 16일(화)사이에는 14일(일)은 남해, 15일(월)은 동해와 남해동부해상, 서해남부해상에서 1~3m로 다소 높게 일겠으나, 그 이외에는 1~2m로 비교적 낮게 일겠음.

 특히, 13일(토)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서해상에서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 물결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시기 바람.

 당분간 기온은 평년(서울: 아침최저 영하 4도/낮 최고 영상 4도)과 비슷해 큰 추위는 없겠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