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6일 한국을 방문 중인 모하메드 빈 함맘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을 청와대로 초청, 정부의 2022 월드컵 유치에 대한 지원의지를 표명하고 지지를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함맘 회장에 대해 아시아 축구 발전과 축구를 통한 아시아 지역 발전 등 사회공헌에 앞장 서온 것에 대해 치하했으며, 특히 "Vision Asia"라는 전략 프로그램을 통한 아시아 지역 발전에 대한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2002년도 월드컵 개최를 통해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 잘 갖추어진 축구 인프라는 물론 빠르고 안전한 교통망, 안전한 치안환경 등 2022 월드컵 유치를 위한 많은 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역설하며, 정부 차원의 지원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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