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정보보호에 관한 MOU 체결
상태바
한·베트남 정보보호에 관한 MOU 체결
  • 이일성 대표/ 기자
  • 승인 2014.08.11 2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백승주 국방부 차관(왼쪽)과 응웬 치 빙(Nguyen-ChiVinh) 베트남 국방 차관 <사진: 국방부 제공>
 백승주 국방부 차관이 2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응웬 치 빙(Nguyen-ChiVinh) 베트남 국방 차관을 만나 제3차 한·베트남 국방전략대화를 갖고 정보보호에 관한 MOU에 서명했다.

 이번 MOU 서명으로 양국은 국방협력 과정에서 교환되는 상대국의 정보를 자국의 정보관리에 준해 상호 보호하기로 했으며, 이는 향후 양국 간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구축이라는 의미가 있다.

 또 양국 차관은 한반도와 동아시아 지역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베트남 불발탄·지뢰 제거 사업 지원, 평화유지작전(PKO)과 사이버 안보협력 등 양국 간 국방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더불어 백 차관은 풍 꽝 타잉(Phung Quang Thanh) 베트남 국방 장관을 예방해 지난해 9월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계기로 진전된 양국 우호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국방 분야에서도 후속 협력조치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백 차관은 동북아평화협력구상, 드레스덴 선언 등 우리의 통일안보 구상을 소상하게 설명하고 베트남 측의 지지를 요청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