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인천아시게임에서 28년 만에 금메달 희망 -
▲ 임창우 선수의 첫골이 들어가기 직전의 장면 |
이날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말레이시아와 치른 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28년 만에 안방에서 아시안게임에서의 금메달 획득의 희망을 안겨주었다.
14일 오후 5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한국 말레이시아와의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임창우, 김신욱, 김승대 선수의 골로 3-0 으로 압승했다.
이날 전반 26분 임창우는 김진수의 코너킥을 헤딩으로 받아 선제골로 연결시켰다. 김신욱의 추가골은 후반 32분 터졌다. 김신욱은 김승대와 이대일 패스를 주고받은 뒤 말레이시아의 골망을 갈랐다. 김승대가 4분 뒤 추가골을 넣으며 1승을 거뒀다.
▲ 마지막 골을 넣은 김승대 선수를 동료 선수들이 축하해주고 있다 |
이날 한국 말레이시아 전을 시청한 축구팬들은 “한국 말레이시아, 기분좋은 첫 승 기대”, “한국 말레이시아, 산뜻한 출발”, “한국 말레이시아, 한국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고,
네티즌들은 "한국 말레이시아, 정말 통쾌한 경기였다", "한국 말레이시아 이대로만 해다오" 등의 희망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경기에 앞서 같은 조인 사우디아라비아도 라오스에 3:0으로 완승했다.
앞으로 한국은 강적인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차전을 오는 17일 오후 8시에, 3차전은 21일 라오스와의 경기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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