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를 대표하는 마라톤경기는 10월 2일과 3일 남녀로 구분 진행될 예정으로 이미 중간 점검이 끝난 상태지만 보다 안전한 대회진행을 위해 조직위원회, 인천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이 손을 잡고 9월 18일 첨단조사차량을 통한 조사 및 분석 결과를 토대로 안전 취약지점을 보강완료했다.
첨단 교통안전점검차량은 일상적인 주행(최대 80km/h)만으로도 교통안전과 관련된 모든 정보(도로의 평탄성, 종단선형, 평면선형, 편경사, 표지판 위치 등)를 취득할 수 있어 도로시설뿐만 아니라 이용자의 안전도를 과학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대회 조직위와 도로교통공단은 그 외에도 새로 건립된 주경기장 주변 봉수대로 및 각 경기장 등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 63개구간에 대한 교통연동화 시스템 구축 지원 등을 통해 성공적인 아시안게임 개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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