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7일부터 DMB방송 송출 -
경상북도는 3월 17일 오후3시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김관용 도지사, 정윤열 울릉군수, 김인규 KBS사장 등관계인사와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군 KBS(한국방송공사)와 함께 차세대 방송서비스로 주목 받고 있는 멀티미디어 방송서비스인 DMB 방송 개국식을 가지고 첫 송출을 시작한다. DMB(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는 방송과 통신이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이동통신멀티미디어 서비스로서 DMB방송 서비스를 위해 경상북도-울릉군-KBS는 ‘09년 10월에 공동프로젝트에 따른 MOU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경북도에서 사업추진을 위한 시설물 구축에 따른 사업비 3억 5천만원을 투자하고 울릉군의 행정적인 지원 하에 한국방송공사에서 지난 2월말까지 시설공사를 진행해 왔다
주요시설으로는 방송신호를 전송하기 위한 링크망 및 원격제어시설과 울릉도 및 독도에 DMB 중계기 2대를 설치하였다.
김관용 도지사는 DMB방송 시설물 구축 지원사업은 “울릉도․독도를 방문하는 모든 국민들이 개인용 단말기를 통해 고화질의 우리 디지털 방송을 시청 가능토록 하는 것은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 마땅히 할 일” 이라고 강조하고, 아울러 DMB방송으로 울릉도․독도 주민은 물론 방문객과 선박 등에 재해․재난시 대처 요령 등을 비롯한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 등 각종 편의도모 뿐 만 아니라 독도에 대한 전파 주권 확립을 통해 실효적 지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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