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광주생명의숲 회원, 산림조합 임직원, 시청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왕벚나무 등 5종 1,085주를 심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4월 열리는 2010광주세계光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시민들과 함께 기원하며, 그동안 시가 저탄소 녹생성장의 원동력이 나무심기에 있다고 보고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1000만그루 나무심기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한편, 시는 올해 도심녹화를 위해 ‘담장 허물어 나무심기’, ‘횡단보도 그늘숲 조성’ 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도시 숲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날 심은 나무들이 뿌리를 잘 내리고 무럭무럭 자라서 더욱 푸르고 살기 좋은 광주로 우뚝 서기 바란다”며 “특히 대기가 건조한 시기이므로 애써 가꾼 나무가 사라지는 일이 없도록 산불예방에 시민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