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빛가람혁신도시 대중교통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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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빛가람혁신도시 대중교통 개선 추진
  • 이원만 기자
  • 승인 2014.12.2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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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 공동 빛가람혁신도시에 9개 공공기관이 개청식을 갖고 본격 근무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7개 기관만이 이주를 앞두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빛가람혁신도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광주와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고급직행좌석버스를 내년에 운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광주시와 나주시는 공동으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대중교통서비스 제고를 위한 광주·나주시 등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지난 4일 한차례 실무회의를 가졌었다.

 이날 회의에서 광주시는 혁신도시내 대중교통 지원을 위해 광주역~광천터미널~광주시청~광주송정역~혁신도시를 연결하는 고급직행좌석버스 운행과 롯데백화점~대촌동주민센터~남평농협~나주 도래대촌을 운행하는 170번 시내버스 노선을 롯데백화점~대촌동주민센터~혁신도시로 조정하는 안을 제시했다.

 나주시는 광주~혁신도시를 운행하고 있는 농어촌버스에 대해 2015년 상반기 운행횟수 증회 및 배차간격 단축으로 혁신도시 교통서비스를 강화키로 하고 광주역~롯데백화점~금남로~진월동~혁신도시를 운행하는 나주교통 노선을 10~20분 간격 1일 56회에서 5~10분 간격 100회로 증회하고, 광주공항~광주송정역~혁신도시간 1160번 노선도 40~55분 간격 1일 36회에서 30분 간격 1일 48회로 증회하는 안을 제시했다.

 현재 광주시가 제안한 광주시~혁신도시간 고급직행좌석버스 운행을 위해서는 나주시에서 혁신도시 운행노선에 대한 동의가 있어야 하며 대촌170번 노선조정으로 다니지 않게 되는 남평 및 도래 주민을 위한 나주시 교통대책 필요하다.

 광주시 관계자는 “오는 1월 중순께 나주시청에서 있을 2차 실무회의에서 광주와 혁신도시간 택시공동사업구역 지정 문제와 함께 농어촌버스의 광주 내 추가노선에 대한 요구조건 없이 혁신도시 구간 신설노선에 대해 상생의 의미가 부여되도록 동의를 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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