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국민행복 업무보고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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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국민행복 업무보고 참석
  • 이일성 대표/ 기자
  • 승인 2015.01.2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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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해 교육 분야 혁신에 열과 성을 다해야 -

   
▲ <사진: 청와대 제공>
 박 대통령은 22일 10시부터 12시 까지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국민행복 업무계획에 참석했다.
 
 '국민행복만 생각하겠습니다. 희망 대한민국, 함께 열겠습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국무총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문체부장관, 복지부장관, 환경부장관, 고용부장관, 여가부장관, 새누리당 정책위 의장, 제6정조위원장, 수석전문위원 등과 이혜정 구미신평중학교 교사,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박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해 교육 분야 혁신에 열과 성을 다해야 할 것이며, 교육분야가 4대 개혁과제 중 핵심임을 강조하고, 학벌, 스펙 사회에서 끼와 능력 중심 사회로 전환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NCS, 일학습병행을 학교와 기업에 빠르게 확산시켜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일을 통한 복지가 이번 정부 복지정책의 핵심이며 자활능력이 없는 경우는 국가가 보호 해야 하지만 일할 능력이 있는 경우는 일자리 제공이 중요하며,

 기초생활보장제도를 맞춤형으로 개편하였는데 세심한 살핌이 필요하며, 고용복지+센터의 서비스 내실화 및 전국확산이 착실히 진행되어야 할 것을 아울러 말하고,
 
 4대중증질환보장성 강화, 3대 비급여 개선정책이 계획대로 충실히 시행되어야 하며,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보건의료인력 양성, 더 많은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외국진출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여성문제에 있어서는 정부가 여성의 경력유지를 위한 생애주기별 정책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개선과 인식개선에 노력했으나 체감도는 낮은바, 고질적 문제가 무엇인지 근본원인을 찾아 체감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하고,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은 국민행복의 가장 기초적 요소로서, 국민 걱정이 높아지고 있는 미세먼지, 녹조, 유해화학물질에 철저히 대응해야 할 것을 말하였다.

 또한 국민의 문화참여율이 지속증가 하고 있으나, 문화의 문턱을 낮추고 모든 국민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면서, 예술인 복지 확대를 통해 창작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문화콘텐츠 창의인재 육성, 문화와 디지털기술을 융합한 우리만의 독창적 콘텐츠 개발 등 필요한 새로운 산업 창출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중국・일본위주로 편중된 관광시장도 다변화할 필요가 있으며, 평창동계올림픽이 3년밖에 남지 않은 만큼 남은 시간 잘 준비해 관광・문화의 도약기회가 되도록 해야 한다 하였다.

 올해 신기후체제가 출범한만큼 온실가스 감축 등 국제사회에 약속한 부분을 잘 이행함과 동시에 친환경 분야가 새로운 성장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정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총괄보고에서 국민 개개인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지난 2년간의 정부의 노력과 성과를 보고하고,

 국민들이 더 행복해지기 위해 원하는 사항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창의인재 양성 및 능력중심사회 구현(교육부, 고용노동부), 맞춤형 복지 및 일・가정 양립(복지부, 여가부), 문화로 행복한 삶(문체부),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환경부)라는 네 가지 과제를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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