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반부패를 주제로 한 ‘The 2015 Seoul Debate’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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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반부패를 주제로 한 ‘The 2015 Seoul Debate’ 개최
  • 김정오 보도위원
  • 승인 2015.01.2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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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는 유엔개발계획(UNDP) 및 국민권익위원회와 공동으로 ‘The 2015 Seoul Debate : 한국과 세계의 반부패 경험 공유(Lessons learnt on Anti-corruption from Korea and Around the World)’를 1.29(목)-1.30(금) 양일간 성북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국내외 80여 명의 반부패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반부패와 관련된 주제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금번 회의는 개발에 있어서 중요한 사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반부패관련,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부패척결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반부패 전략 및 정책 수립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부패는 △인권 침해 △불평등 및 △빈곤 심화 등을 초래하는 국제적인 문제로, 반부패 지원 사업은 개도국의 투명한 정부 시스템 구축, 법령 정비, 정책 수립 사업 등의 지원을 통해 개발재원의 효과적인 사용 및 전반적인 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핵심적인 국제개발협력 사업 분야이다.

 금번 회의는 외교부의 후원으로 UNDP 서울정책센터에서 2015년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개발해법파트너십(Development Solutions Partnerships: DSPs)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우리의 개발경험 공유를 반부패 분야로 확장함으로써, 경제개발경험분야에 치우친 기존의 개발경험공유사업을 정치·사회 개발 경험공유로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해법파트너십(Development Solutions Partnership)은 한국의 개발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효과성 저해요인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개발 전략을 발굴하는 동시에, 이러한 개발 전략들을 UNDP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제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수립된 한국-UNDP간 개발 파트너십을 말한다. 

 금번 회의에는 신동익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곽진영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하오량 쉬(Haoliang Xu) UN 사무차장보를 비롯하여 우간다,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개도국의 고위 관료, OECD, 국제투명성기구(TI),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등 국제기구 인사, 시민사회 대표 등 국내외 저명한 반부패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반부패에 대한 국제적인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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