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청와대 제공> |
이번 중앙통합방위회의는 박 대통령이 ‘14년 제47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주재하는 회의로서,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연이어 주재하는 것은 현재의 엄중한 안보상황을 감안하여 국민들의 높은 안보의식을 바탕으로 민·관·군·경이 하나된 총력안보태세를 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상황인식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번 회의에서는 국내·외 안보환경과 정세, 북한의 도발 위협 등 현 안보상황을 평가하고, 지난 해 ‘전방위 총력안보태세 구현’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한 과제에 대한 진단과 올해의 통합방위태세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현 시점에서 새로운 안보위협과 작전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방위체계의 패러다임을 재설계할 필요성에 다함께 공감하면서, ‘통합방위체계 재정립 방안’을 발표하고 토의하였다.
아울러 ‘14년도 통합방위 유공단체인 충북도청, 육군 제32보병사단과 제36보병사단, 경남 지방경찰청, 한국석유공사 서산지사와 사이버 안보에 대한 공적이 있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남부발전 ICT지원팀장을 대상으로 대통령표창도 수여하였다.
박 대통령은 이번 회의가 민·관·군·경이 하나가 되어 통합방위태세를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국민을 안심시킬 수 있는 전방위 총력안보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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