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차 WCO 아.태지역 관세청장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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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차 WCO 아.태지역 관세청장회의 개최
  • 이일성 발행인/ 기자
  • 승인 2010.04.27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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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역원활화를 위한 21세기 세관 발전전략, FTA 활용방안 논의 -
 관세청은 4.27일(화)부터 30일(금)까지 4일간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윤영선 관세청장 주재로 제13차 WCO 아․태지역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한다.

   
▲ 윤영선 관세청장
 금번 회의에는 중국, 일본, 호주, ASEAN 등 WCO 아시아․태평양지역 33개 회원국 관세청장, 세계관세기구(WCO) 사무총장, 아․태지역 능력배양기구(ROCB), 부정무역단속 공조기구(RILO) 등의 국제기구 대표를 포함하여 아․태지역 관세행정 최고위급 인사 약 80여명이 참석한다.

 WCO(World Customs Organization, 세계관세기구)는  전 세계 관세행정을 주도하는 국제기구로서, ’10.4월 현재 176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되어 있다. 

  이날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은 개회식 축사를 통하여 한국정부는 G20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세계경제의 지속적 균형성장을 위해 선진국과 개도국의 가교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한편, 참가국 대표들에게 지역경제 발전과 교역환경 개선을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며,

 또한, WCO 아․태지역 의장인 윤영선 관세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아․태지역의 힘찬 도약을 위해 FTA에 기반한 무역자유화 추구, WCO ‘21세기 세관’ 정립 등 새로운 아․태지역 비전을 제시하고 함께 실현해 갈 것을 촉구한다.

 윤영선 관세청장은 회의 의장으로서 아․태지역 관세행정의 주요 현안 및 정책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기존 아․태지역 전략계획에 대한 회원국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한국 관세청 주도로 작성한 ‘2010-2012 아․태지역 전략계획’을 확정하고, WCO 전략계획의 중심축인 ‘21C 세관상’ 정립을 위한 3대 핵심과제인 “통합국경관리, 정보기반의 위험관리, 능력배양”의 효과적 실행을 위한 정책 및 방향을 제시한다.

 이 회의에서 한국은 정책위원국을 수임함으로써 올해 6월 지역의장 임기가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WCO 정책수립 논의를 주도하고, 국제관세행정 표준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윤영선 관세청장은 회의기간에 주요 교역국인 중국, 일본, 인도 등 총 13개국 관세청과 양자회담을 개최하고,  중국, 일본과 한ㆍ중ㆍ일 FTA 체결을 위한 관세행정차원의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기 체결국인 인도, 아세안 국가와는 FTA 조기 정착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특히, 베트남, 미얀마 등 아세안 국가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수출을 위한 홍보 및 시연을 하고, 우리청의 정보시스템 구축 경험과 지식 공유를 위한 컨설팅 등 지원을 약속하고,
 또한,뉴질랜드, 호주, 미얀마, 중국, 일본, 인도, 베트남, 몽골, 태국, 싱가포르, 캄보디아, 필리핀, 인도 등과 양자회담을 통해 우리나라 수출기업이 회원국 현지에서 겪는 통관애로 해소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작정이다. 

 그리고, 한국 관세행정ㆍ정보시스템의 해외 확산 및 국제표준 선도를 촉진하기 위해  회의기간 중 상시전자통관시스템(UNI-PASS) 홍보전시관 운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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