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의장, “대한민국 살아갈 길, 남북통일과 다자외교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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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의장, “대한민국 살아갈 길, 남북통일과 다자외교에 있어”
  • 이일성 대표/ 기자
  • 승인 2015.04.0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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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KTA 국회의장 회의의 성공적 개최 위해 노력해 줄 것 당부 -

   
▲ 정의화 국회의장은 4월 1일(수) 오전 Mexico, Indonesia, Korea, Turkey, Australia 5개국 회원국 주재 한국대사들을 국회로 초청해 MIKTA 국회의장회의 추진과 관련한 의견을 나누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4월 1일(수) 오전, MIKTA(Mexico, Indonesia, Korea, Turkey, Australia 5개국 첫 글자)회원국 주재 한국대사들을 국회로 초청해 MIKTA 국회의장회의 추진과 관련한 의견을 나누었다.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MIKTA 국회의장회의는 한반도 평화통일 여건 조성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기반을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처음으로 개최되는 MIKTA 국회의장회의가 7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만큼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회원국의 의회와 정부의 협조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정 의장은 “열강들 사이에 위치해 마치 코끼리 다리 사이에 놓여있는 형국인 우리나라가 살아갈 길은 남북통일과 다자외교를 통한 국제적 이니셔티브를 확보하는 것”이라면서 “이번 의장회의는 우리나라가 강대국과 중견국 간 가교역할을 통한 평화·공동번영의 새로운 국제질서를 창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회의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날 면담에는 조태용 외교부 제1차관, 전비호 주멕시코 대사, 조태영 주인도네시아 대사, 조윤수 주터키 대사, 김봉현 주호주 대사가 참석했으며 박형준 국회사무총장, 김성동 의장비서실장, 이수원 정무수석비서관, 김일권 국제국장, 조준혁 특임대사, 김성원 정무비서관이 함께 했다.

 MIKTA는 우리 정부의 주도로 2013년 9월 출범한 중견국 협의체로 그간 회원국 외교장관회의가 개최되어 왔으나 정치적 동력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는 정의화 의장의 제안에 따라 회원국 국회의장 회의가 오는 7월 초 서울에서 처음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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