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자율감사 연수회에서 치사하는 김명훈 부교육감

 경상북도교육청은 4월 1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 2015 학교자율감사 대상학교의 교감, 행정실장, 업무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학교자율감사 업무책임관 연수회를 가졌다.

 2012학년도에 처음 실시된 학교자율감사 제도는 3년 동안의 정착기간을 거쳐 작년 45개교에서 올해는 60개교로 확산해 운영한다.

 학교자율감사는 단위학교에서 학교 자체 감사반을 편성하여 학교업무 전반에 대하여 자율적 감사를 시행한 후에 처분과 시정 등의 조치를 함으로써, 학교구성원 스스로가 업무 전반을 개선하는 청렴문화의 마중물 역할과 차기년도 학교교육계획 수립의 지표로 업무개선의 자정역할을 수행하는 적극적 행정제도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학부모로부터 신뢰받는 공교육문화 정착의 선도역할을 담당하는 제도로도 주목 받고 있다.

 이날 연수회는 학교자율감사제도의 취지와 필요성, 추진방향, 최우수학교 업무담당자의 사례발표, 업무추진의 전반적인 절차와 유의사항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또, 2014학년도 운영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김천 감천초등학교와 세화고등학교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연수회에 참석한 교감, 행정실장 등은 청렴도 향상과 학교단위 경영의 신뢰성, 투명성, 책무성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학교자율감사제도의 취지에 공감했다.

 김명훈 부교육감은“학교가 자율감사제도의 취지를 잘살려 학교 스스로가 변화하고 더욱 더 공정하고 청렴하며 신뢰성 높은‘명품경북교육’을 창조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