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삼성중공업 박대영(62·사진) 사장을 제15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 삼성중공업 박대영 사장 |
한국 조선해양산업은 대표적인 수출산업으로 2014년 399억 달러를 수출해 우리나라 품목별 수출 순위 4위, 무역수지 359억 달러로 흑자 2위를 달성했으며, 금년에도 어려운 여건 하에서 우리나라 수출에 크게 기여했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대우조선 해양,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STX조선해양, 성동조선해양, 한진중공업, 대선조선, 신아에스비 등 한국을 대표하는 10개 조선사가 회원사로 가입하고 있다.
박대영 회장은 연세대 기계공학과 출신으로 지난 1977년 삼성중공업에 입사했다. 1997년부터 삼성중공업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생산운영실장, 영업팀장, 사업담당 등을 맡았다. 2010년 거제조선소장에 이어, 2012년부터 삼성중공업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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