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 문화특급, 실크로드경주2015- 20일 조직위원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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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문화특급, 실크로드경주2015- 20일 조직위원 총회
  • 이예원 기자
  • 승인 2015.04.2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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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물포럼’의 동력을 ‘실크로드경주’로, 글로벌 경북의 힘 과시 -

   
▲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유공자들이 포상을 수여받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왼쪽에서 부터 네 번째 조직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여섯 번째 : 부위원장 최양식 경주시장)
 ‘실크로드경주2015’ 가 성공 개최를 향한 닻을 올렸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실크로드경주2015’ 개최를 120여일 앞두고 20일(월) 오후 2시30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실크로드경주2015’ 조직위원 총회를 개최했다.

 조직위원 총회에는 조직위원장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부위원장인 최양식 경주시장, 이영우 경북도 교육감,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을 비롯해 경제계·종교계·문화예술단체·언론계·학계·관련기관 등에서 위촉된 57명의 조직위원들과 내빈이 참석했다. 특히 조직위원으로는 지역사회의 비중 있는 인사들이 대거 위촉되어 대내외적 공신력을 더했다.

 이 자리에서는 조직위원 소개 및 축사,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민간인 유공자 포상, 실크로드경주2015 경과보고 및 행사 기본계획 설명, 행사에 대한 심의·의결 등이 이어졌다.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의 유공자 포상에서 훈장은 (재)문화엑스포 표재순 예술총감독, 대통령 표창은 (사)터키한국문화교류협회 박용덕 회장, 국무총리 표창은 조형연구소 DA 이동철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외에도 13명의 유공자들에게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 실크로드경주2015 조직위원 총회에 참석한 조직위원들이 총회 시작에 앞서 행사 홍보영상을 관람하고 있다
 이 날 총회에서 조직위원들은 ‘실크로드경주2015’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글로벌 문화 브랜드로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위상을 한층 높이기 위해 힘을 모을 것을 결의했다. 또한 앞으로 국내외 홍보에도 적극 나서는 등 성공 개최를 위해 성심껏 돕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조직위원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연설을 통해 “이번 행사는 실크로드를 테마로 신라문화를 재조명하고, 높은 문화의 힘으로 세계 문화융성과 인류 공영에 기여할 것” 이라며 “과거 문화는 그냥 문화로 존재했지만 이제는 문화가 경제, 산업을 이끄는 시대로 문화융성의 대표 사례인 문화엑스포를 글로벌 명품 문화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은 “‘실크로드경주2015’를 통해 다시 한 번 새로운 문화의 길을 열고자 한다”며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 찬란한 문화의 보고 천년고도 이 곳 경주에서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문화융성’의 기운이 솟아오를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반의 노력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총회 후에 참석자들은 엑스포 공원 내 문화센터에서 ‘실크로드경주2015’의 주제공연인 ‘바실라’ 공연을 관람했다.
 조직위원 등 내빈과 함께 오피니언 리더·경주시 기관단체 및 사회단체·언론인 등 700여 명을 초청한 공연에서 참석자들은 “‘바실라’가 ‘실크로드경주2015’의 주제의식과 잘 어울리는 공연이며, 화려한 볼거리와 아름다운 음악에 매료됐다”고 호평했다.

 이번 조직위원 총회 개최로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실크로드경주2015’를 성공적인 행사로 이끌기 위한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57명의 조직위원들과 오피리언 리더들이 행사 성공에 천군만마와 같은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8월 21일부터 10월 18일까지 59일간 열리는 ‘실크로드경주2015’는 ‘유라시아 문화특급’을 주제로 고대와 현대, 전통과 첨단을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의 향연이 펼쳐진다. 문명의 만남·황금의 나라 신라·어울림 마당·연계행사 등 4개 분야 30여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실크로드 선상의 국가들을 포함해 경북도·경주시의 우호 자매도시까지 전 세계 40~50개 국가가 참여하는 글로벌 문화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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