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15년 태양광 시설 설치자금 80억 조성 이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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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15년 태양광 시설 설치자금 80억 조성 이자 지원
  • 이경석 사회부차장
  • 승인 2015.05.0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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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북도는 6일 태양광 발전사업 민간 투자 확대 유도를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충청북도가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발전사업자에게 설치자금 이자차액을 지원하여 태양광 발전사업 민간 투자 확대를 유도하기로 밝혀 태양광산업 사업자들의 금융애로 해소와 경영안정이 도모될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자금 이차보전은 설치비의 70% 범위 내에서 최대 3억원 한도의 융자금에 대한 은행 대출금리의 1.5%를 3년간 지원 받게 되며 충북도에서 조성한 은행협력 융자금 80억원에 대한 이자차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융자금은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하게 되며 취급은행은 농협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 한국산업은행, 한국씨티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등 9개 시중은행이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 주민등록상의 주소지를 두고 있는 태양광 발전사업자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5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충청북도지방기업진흥원(청주시 흥덕구 풍산로 50 소재)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태양광 발전사업자 융자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 홈페이지(www.cb21.net)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충청북도 전략산업과(043-220-3423)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도 정재호 전략산업과장은 “이번 융자지원을 통해 태양광 발전사업자의 경영안정 및 산업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6대 신성장산업인 태양광을 집중 육성하여 충북경제 전국 4% 도약을 위한 발판이 마련되리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에 걸쳐 융자총액 100억원의 이차보전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태양광 발전사업자들의 큰 호응으로 지난해 4월말 목표액이 조기 소진되어 융자금(은행협력자금) 20억원을 추가로 조성해 2014년말까지 총 12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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