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안정적 농촌용수 확보위한 신규대상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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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안정적 농촌용수 확보위한 신규대상지 선정
  • 이경석 사회부차장
  • 승인 2015.05.0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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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북도청 전경
 충북도는 상습가뭄지역에 안정적 농촌용수 확보 및 공급을 위해 추진하는 농식품부의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에 보은군 산외면 대원지구가 신규착수지구로 선정됐으며, 청주시 낭성면 삼산지구가 기본조사지구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대원지구와 삼산지구는 하천수가 부족하고 관개시설이 없어 매년 반복되는 가뭄피해로 수자원 확보가 시급한 지역이다.

 대원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보은군 산외면 대원리 외 6개리 일원에 저수지와 양수장, 용수로 10.3km 등을 개발하여 141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국비 144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올해 세부설계를 하여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삼산지구는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삼산리 외 3개리 일원에 저수지와 용수로 7.50km등을 개발하여 농경지 100ha에 용수공급을 하기 위해 올해부터 기본설계를 추진할 계획으로, 130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도 신규착수지구로 선정되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이번 농식품부의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신규지구는 전국에 8지구가 선정됐으며, 기본조사는 전국 6지구가 선정됐다.

 특히, 이번 농식품부 대상지구 선정은 그동안 충청북도, 한국농어촌공사, 시군 관계자들이 합심해 수차례에 걸쳐 농식품부 등 중앙부처에 방문하여 사업필요성 및 당위성 등 논리를 개발하여 설명하는 등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고 충북도는 전했다.

 최광성 충청북도 친환경기반팀장에 따르면 “4년 연속 신규착수지구 선정에 이어 기본조사지구까지 선정되었다”면서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을 통해 농업용수는 물론 생활용수, 공업용수 등을 확보하여 도민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농업용수가 부족한 지역을 추가로 발굴하는 등 가뭄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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