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제주포럼' 카운트다운, 역대 최대·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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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제주포럼' 카운트다운, 역대 최대·최고
  • 김선옥 기자
  • 승인 2015.05.08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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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일 표선 해비치호텔서 개최, 50여개국 4000여명 참가 -

   
▲ 2014년 열린 제주포럼
 '신뢰와 화합의 새로운 아시아를 향하여'란 주제의 제10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오는 20∼22일 서귀포시 해비치호텔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국제평화재단·동아시아재단 등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평화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50여개국의 전·현직 정상과 석학, 기업인 등 4000여명의 참가한다.

 올해 제주포럼은 세계지도자세션 등 5개 전체회의와 외교부 등 28개 기관이 참여한 59개 동시세션으로 구성된다.

   
▲ 제주포럼 포스터
 참가자는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4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세션을 분야별로 보면 △평화(Peace, 외교·안보) 26개 △번영(Prosperity, 경제·경영) 13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환경·기후변화) 5개 △다양성(Diversity, 여성·교육·문화) 9개 △경쟁력(Competitiveness, 글로벌 제주) 6개 등이다.

 제10회를 맞은 이번 제주포럼에는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를 비롯해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총리, 존 하워드 전 호주 총리, 조 클라크 전 캐나다 총리 등 전직 해외국가정상 5명이 참석해 한반도, 아시아, 글로벌 현안에 대한 진단과 처방의 큰 그림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리샤오린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 오윤 산야수렌 몽골 환경장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등 국내외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또한 외교안보를 포함한 각 분야의 저명인사, 전문가, 국제기구 대표, 정책책임자, 언론인 등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하게 된다.

 특히 포럼 첫날인 20일에는 JTBC <비정상회담> 출연진인 다니엘 린데만(Daniel Lindemann), 타일러 라쉬(Tyler Rasch) 등을 포함한 5개국 젊은이들이 '글로벌 5개국 청년 비정상회담'(중앙일보) 세션에 참여해 각 국의 세대갈등 사례를 소개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갈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제주포럼의 새 얼굴인 모바일 앱이 개발돼 포럼에 관한 모든 정보를 휴대폰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제주포럼 웹사이트(www.jejuforum.or.kr)도 편리하고 산뜻한 모습으로 개편됐다.

 스마트폰용 모바일 앱은 전체 프로그램 및 세션 내용, 400여명에 이르는 연사 소개, 회의장 정보 등을 한글과 영문으로 제공한다.

 특히 SNS 공유에 편리하도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페이지에 연동시켰다. 제주포럼 전체 콘텐츠를 디지털화한 모바일 앱은 이번에 처음 개발됐다.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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