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여성발명품박람회'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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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한민국여성발명품박람회' 개최한다
  • 김정오 보도위원
  • 승인 2015.05.1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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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허청과 한국여성발명협회가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와 ‘대한민국여성발명품박람회’를 개최한다.

 무선 충전방식의 휴대용 공기 청정기, 찬물만 있으면 먹을 수 있는 발열 도시락과 동결건조김치, 천연 소재의 친환경 건축 마감재, 노즐이 자동 회전하여 편리한 헤어드라이기 등 생활을 바꾸는 실용적이면서도 기발한 여성의 아이디어 상품과 특허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기업관인 박람회에서는 국내 100여 개 여성 발명기업인들의 특허 및 아이디어 제품이 전시되며, 출품관인 세계대회에서는 말레이시아, 독일, 일본, 중국, 터키, 태국, 라오스 등 총 24개국 2백6십여 점의 여성발명품들이 경연을 펼치고, 대상, 준대상, 금·은·동상과 특별상 등이 수여된다.

   
 발명의 날 50주년을 맞아 올해는 생활 속에서 발명을 이해하고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코너도 운영된다. 건강체험코너에서는 물이 필요 없는 족욕기,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뜸기, 골반교정기, 보석 마사지기, 수면유도베개 등이 전시되고, 식품코너에서는 갱년기, 폐경기 증상의 개선 효능이 입증된 석류 농축액, 진세노사이드 함량을 기존 홍삼보다 5배 이상 높인 인삼 발효액, 오곡 된장, 아토피 피부염에 효과가 있는 산머루 청국장환 등 기능성 식품을 맛볼 수 있다.

 여성들의 창조경제 지원 시스템으로 2014년부터 시작된 생활발명코리아의 선정작들을 볼 수 있는 생활발명코리아관도 마련되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유은영의 아동용 스위치 누름장치, 주문 제작으로 판매 중인 이은경의 쿠션 소파 프리허그(특허청장상) 등 총 13개 제품이 전시된다. 이 중 이미 시장에 출시된 유정(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의 일회용 개수대 거름망은 현장에서 무료 샘플도 배포될 예정이다.

 여성 기업인들의 지식재산권 취득과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대규모 유통 상담관도 운영되고, 지식재산 권리화와 분쟁에 대한 무료 변리 자문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특허청 권혁중 산업재산정책국장은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와 여성발명품박람회는 여성들의 섬세한 감성으로 탄생한 독특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특허 제품들만을 모아 전시, 홍보함으로써 여성 발명기업인들의 유통 확대와 마케팅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여성 창업 및 제품 개발의 성공적인 모범 사례를 우리 사회에 소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입장료는 없지만, 행사홈페이지(www.kiwie.or.kr)에서 사전 등록하면 선물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전시 시간은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전시장에오면 다양한 생활용품과 아이디어 제품을 크게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체험 및 푸짐한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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