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강원 사회적경제인 한마당행사'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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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강원 사회적경제인 한마당행사' 개최한다
  • 박석현 기자
  • 승인 2015.06.2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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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와 도내 사회적경제 4개단체는 6.26~27까지(2일간) 속초시 설악동(청봉로 5길 371)에서 사회적경제인,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 강원‘사회적경제인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도사회적기업협의회, 강원도마을기업협의회,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강원도지역자활센터협 등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기업대표·직원·주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 한마당행사로 개최된다.

 최근 메르스와 계속되는 가뭄으로 도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의 날(7.1) 및 협동조합의 날(7.4)을 맞이하여 도내 사회적경제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서로 노고를 격려하고,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불어넣어 얼어붙은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는 전환점을 만들고자 사회적기업인 등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기본적인 프로그램 위주로 간소하게 치러진다.

 또한 메르스 예방대책으로 속초시에서 임시보건소를 운영하고,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속초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위로의 마을을 전하고자 도사회적기업협의회에서 속초시에 해양심층수 2,500병(60박스/200만원 상당)을 전달한다.

 그리고 관광패턴 변화와 시설 노후화, 단체여행객 감소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설악동 숙박업소들이 게스트하우스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어 침체된 설악동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설악동주민들과 함께‘게스트하우스 개촌식’도 병행하여 열리며, 게스트하우스에서 1박할 예정으로 있다.

 ‘게스트하우스’란 주로 배낭여행을 하는 외국인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형 민박업으로 방 하나를 여러 명이 투숙할 수 있어 일반 숙박업소보다 상대적으로 숙박요금이 저렴한 것이 특징으로 현재 트래킹여행 및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주요행사로는 먼저 오후 2시부터 식전행사로 네이버에서 모바일 매장(홈페이지) 만들기 등 모두서비스를 소개하고, 도에서는 시군 관계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제품 공공구매 설명회와 기업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SNS 전자상거래 활용방법에 대하여 시연 및 설명을 한다.

 개회식에서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시성 강원도의회의장, 이병선 속초시장 등이 참석하여 축사 및 격려사를 하고, 도내 마을기업·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김만식’전 강원도마을기업협의회장이 도지사로부터 감사패를 받는다.

 이어 속초시장의 게스트하우스 선포식과 함께 개촌식 및 문화예술 관련 사회적기업의 축하공연과 열리고, 연예인 최초 사회적기업가인 개그맨 전유성씨와 강원도 사회적경제 홍보대사인 부활리더 김태원씨의 공동진행으로 이천식 도사회적기업협의회장 등과 함께 바람직한 사회적경제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사회적경제 발전방향을 다채롭게 모색해 보는 토크콘서트를 갖는다.

 또한 재미와 재치가 묻어나는 웃음이 있는 전유성 연출의 클래식 폭소 콘서트‘얌모얌모’의 공연과 문화예술기업 축하공연 등이 열리고, 다음날인 6.27일에는 자유프로그램으로 지역네트워크 등 소그룹별로 설악산 길문화 체험을 갖는다.

 이승섭 도 사회적경제과장은“도내 사회적경제인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최근 유행하고 있는 메르스 및 가뭄 장기화 등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지만 서로 따뜻한 격려와 웃음으로 활력과 용기를 되찾아 사회적경제는 물론 더 나아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는‘어울림 한마당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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