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청정임산물 재배 및 마케팅 전략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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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청정임산물 재배 및 마케팅 전략 교육 실시
  • 이경석 사회부차장
  • 승인 2015.08.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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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북도청 전경
 충북도는 고소득 임산물 생산자 육성과 유기농 생산 확대를 위해 최신 임산물 재배기술, 유통 및 마케팅 전략 등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하여 8월 24일 호두·떫은 감 재배과정을 시작으로 도내 임산물 생산자 450명을 대상으로 총 4차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산물생산자 편의를 위해 품목별 주생산지인 영동, 충주, 청주에서 실시한다. 교육은 각종 산림소득 관련 지원정책 소개는 물론 대학교수,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민간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임산물 품목별 전문 기술교육과 사례중심 교육을 병행하여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근 건강과 유기농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청정한 산림 속에서 재배되는 산양삼과 산채류 그리고 유망 수실류인 호두, 떫은 감, 밤 등에 대한 재배방법 및 지원제도에 대한 정보공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친환경임산물 생산을 위한 정보습득과 FTA 등 급변하는 임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각 품목별 교육일정은 8월 24일 호두·떫은감(영동 국악체험촌), 8월 25일 수실·약용류(청주 미동산수목원), 8월 26일 약초·산나물류(청주 미동산수목원), 8월 27일 표고버섯·밤(충주시청 대회의실) 재배과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임산물 생산농가의 기술력 향상과 FTA 등 대내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로 인한‘충북경제 4%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행사를 앞두고 있어 엑스포 홍보와 더불어 충북의 청정임산물 이미지 제고 및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충청북도 신동명 산림녹지과장은 “친환경임산물의 재배기술 및 유통·판매전략 강화로 임업농가의 경쟁력을 증대시킴은 물론 친환경 고품질 임산물 생산단지 조성과 유통기반 구축에 집중 투자하겠다” 면서 ”임산물 생산 임가의 소득증대와 경영기술 향상에 보탬이 되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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