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태풍 '고니' 대비 시민안전 확보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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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태풍 '고니' 대비 시민안전 확보에 총력
  • 이용암 부장
  • 승인 2015.08.2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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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상하고 있는 태풍 '고니'의 진로예상도
 대구시는 제15호 태풍 ‘고니’의 북상에 따라 8월 24일 오전 11시,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재난안전실장 주관으로 시, 구․군 방재(건설)국장이 참여한 태풍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태풍으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대비 및 대응상황 등의 총력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정명섭 재난안전실장은 태풍으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비 및 비상체계를 점검하고, 상황발생시 즉시 대응해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 및 구․군, 관계기관에서는 기상상황에 따른 단계별 24시간 비상근무를 준비하고, 세월교(over flow bridge)․징검다리․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양수기, 빗물펌프장, 수문 등 방재시설물에 대해 태풍대비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강풍 및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옥외간판과 각종 공사장의 타워크레인 및 가림막, 저지대 주택 등의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하고, 농작물과 비닐하우스 등 농․축산 시설물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앞서 열린 7월 대구시 확대간부회의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시민안전 없이는 시민행복도 없으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책무이므로, 태풍대비에 소홀함이 없는지 다시 한 번 살펴봐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특별히 지시했다.

 대구시는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태풍 진로를 파악해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처토록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유관기관과 협조해 피해예방의 사전 조치뿐만 아니라 응급복구 등 사후수습 조치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시민들도 기상상황 정보를 예의주시하면서 ‘태풍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해 태풍의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 주시고, 특히 침수예상 지역은 하수도 덮개를 제거하는 등 사전 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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