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미래가 있는 충남 방과후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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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미래가 있는 충남 방과후학교
  • 서명범 충남도교육청 부교육감
  • 승인 2010.06.12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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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 품성, 알찬 실력, 미래 향한 충남교육’을 교육 지표로 삼고 있는 충남도교육청은 창의와 인성의 조화를 통한 인재 육성을 강조한다.

 즉, 미래 교육은 '집어넣는 교육'이 아니라 '끄집어내는 교육'이 중심이 되어야 하고, 학생들의 잠재력과 바람직한 가치관을 '찾고 키워주는 것’이 교육의 핵심이며 그 중심에 바로 '창의성'과 '인성'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정규 교육활동을 보완하는 충남 방과후학교는 계층간, 지역간 교육 격차를 완화시켜 교육복지를 구현하고 있으며,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고 학습능력을 신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초등학교 학생들에 대한 돌봄기능을 강화해 맞벌이 및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의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여 주고 사교육비를 경감할 수 있는 교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충남 방과후학교는 '2009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방과후학교 활성화 부문 전국 1위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고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강좌를 운영한 결과이며, 특히 교육과 돌봄 서비스는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신뢰를 구축하고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충남교육청은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방과후학교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데 진력하고 있다.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지원 사업은 교과부 공모에 전국 최다 선정되며 재정지원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지자체와 대응 투자로 방과후학교 참여율을 높이고 교육격차를 줄이는데 기여했다.

 이러한 방과후학교 활동과 관련해 이루어지고 있는 사업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학부모들이 교육과 돌봄에 직접 참여하는 학부모교육도우미제는 맞벌이 및 저소득층 가정 초등생을 대상으로 밤 7시까지 돌봄과 독서지도, 과제 해결 및 학습 부진 학생을 지도하고 중·고교에서는 능력과 열의가 있는 학부모를 방과후학교 강사나 자율학습 학생 지도에 교사와 함께 참여토록 하고 있다.

 올해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 운영되고 있는 초등 돌봄교실은 교육 수요자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과 맞벌이 가정 자녀들을 늦은 시간까지 돌봄으로써 여성들의 사회 참여 확대는 물론, 사교육비 절감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총 70억여 원의 예산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인당 연 35만 원 범위내에서 지원해 학생들이 자신의 특기와 재능을 바탕으로 창의성을 기르도록 돕고 있다.

 충남 방과후학교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는 이유는 바로 방과후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있다.
 학년에 구애받지 않는 수준별 수업으로 학생들의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가운데 특기를 신장시키기 위한 많은 프로그램과 학력증진을 위한 교과 캠프, 방과후 영어학교 및 영어체험 센터를 활용한 수업 등 지역과 학교의 여건을 고려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앞으로 충남교육청은 방과후학교 운영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공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맞벌이 및 저소득층 가정 자녀 지원 확대 등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내실화하고 사교육비를 경감하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은 것이다.

 전국 최고라는 평가를 받은 충남 방과후학교가 우리 지역의 인재들에게 꿈과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고 창의적 인재로 커나가는데 크게 기여하리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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