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체험은 천연기념물 제19호로 지정되어 있는 문주란섬(토끼섬) 동쪽해변에서 진행되며, 서귀포 수중사진협회 및 해양수산연구원의 다이버들이 기념사진촬영과 안전을 책임져 준다. 참가 자격은 수영(잠수) 유영능력이 있는 16세이상 60세이하의 신체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제주해녀축제는 9월 17, 18일 양일간 진행되며, 해녀체험은 18일이다. 제주여행과 함께 해녀체험을 해 볼 수 있는 상품은 9월 16일과 17일 출발하는 상품이 있으며 렌터카자유여행과 버스여행상품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선착순 20명만 모집하고, 가격은 350,000원부터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제주해녀문화축제는 제주해녀의 생업과 문화를 전세계에 홍보하고 지속적인 전승보전을 위해 진행되는 행사로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진흥본부 해녀박물관이 주최하고, ‘제주해녀 항일운동 기념사업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제주해녀체험은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고로 용어해설을 덧붙인다.
* 숨비소리 : (제주) 바다 위에 떠오른 해녀가 참고 있던 숨을 내쉬는 휘파람 같은 소리.
* 불턱 : (제주) 해녀들이 바다에서 작업을 하고 난 뒤 휴식과 오락을 즐기는 장소. 불을 피우는 곳
저작권자 © 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