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에 따르면 지식경제부는 6월 22일 오전 10시30분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 산학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단계 생태산업단지 비전선포 및 성과 발표회’를 갖는다.
울산시 주봉현 정무부시장은 광역자치단체 대표로 참석, 축사한다.
‘2단계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은 2010년 6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추진되며 울산, 경기, 충북, 경북, 전남, 부산, 대구, 전북 등 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다.
울산시의 경우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EIP사업단 주관으로 에너지 및 자원순환 발굴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는 총 1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1단계 사업(2005년11월 ~2010년05월)을 추진한 결과, 총 9개 과제의 사업화를 완료했다.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연간 341억원이며 이산화탄소(CO2) 9만3125톤, 폐수 8900톤, 부산물 39만2245톤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울산시는 이 같은 사업 성과로 지역 사업단별 평가가 시행된 1단계 2차년도(2007년) 사업부터 올해 1단계 5차년도(2010년) 사업까지 4년 연속 최우수(S등급) 지역으로 선정되어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 선도하고 있다.
‘생태산업단지 구축 사업’은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다른 기업의 원료나 에너지로 재사용함으로써 자원 효율성을 높이고 오염을 최소화 하는 녹색산업단지를 만드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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