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로봇산업 시장창출 위한 사업성과 보고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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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로봇산업 시장창출 위한 사업성과 보고회 연다
  • 이용암 부장
  • 승인 2015.11.1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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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서 주관하는 ‘2015년 로봇산업 시장창출 및 부품경쟁력 강화사업’ 성과보고 및 제7차 대구산업융합 커뮤니티가 11월 18일(수) 오후 3시 30분,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로봇산업 시장창출 부품경쟁력 강화사업’의 올해 사업성과 보고 및 차년도 사업계획 발표가 진행되고, ‘한국 로봇 R&D 투자현황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박현섭 PD의 초청 강연이 이어진다. 그리고 로봇, 자동차, ICT, 벤처산업 등 대구산업융합 발전방향과 관련한 패널 토론도 함께 진행된다.

 대구시는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등 6개 지원기관과 함께 지역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과 연계한 수요-공급 니즈(Needs) 맞춤형 로봇시장 확대 및 핵심부품 기술고도화를 위해 ‘로봇산업 시장창출 및 부품경쟁력 강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총 185억 원(국비 80, 지방비 80, 민자 25)을 투자해 자동차부품 로보틱 스마트화 제작, 제조공정 로봇부품 활용 리엔지니어링, 로봇핵심부품 개발 및 고도화, 로봇부품기술 컨버전 R&BD(Conversion Research & Business Development), 필드테스트베드(Field Test-bed) 지원시스템 구축, 해외 기술사업화 지원, 현장기술 전문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 성과로는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구테크노파크, (사)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 경북대 산학협력단, 계명대 산학협력단으로 구성된 6개 기관이 기업 지원에 참여해 37억 원(국비 16, 시비 16, 민자 5)의 사업비로 100개 기업에 로봇시장 확산 24건, 핵심부품 기술고도화 6건, 로봇 수요-공급 시장창출 89건 등 총 119건을 지원하여 지역 기업의 매출 창출 228억 원, 고용 창출 199명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차량용 고무사출 성형 및 공정기술을 보유한 평화산업(주)과 로봇자동화장치를 이용한 부품 조립 기술을 보유한 아일텍의 연계 협력(매출 65억 원, 고용 4명 창출) 사업 등 산업간 융합을 통한 많은 성공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새로운 롤 모델(Role Model)을 제시했다.

 또한, 이번 ‘제7차 대구산업융합 커뮤니티’는 로봇․ICT․자동차 연관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수요-공급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수요 기업과 공급 기업 간의 정보교류 활성화, 산업 간 비즈니스 및 기술 융합을 통한 지역산업의 자생적 선순환 생태계 조성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로봇산업 시장창출 및 부품경쟁력 강화사업으로 수요산업과 공급산업 간 연계 및 협력을 통한 비즈니스와 기술의 선순환을 촉진해 대구지역 로봇산업의 지속성장을 도모하고, 기업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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