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 신임 장신썬 주한중국대사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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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도지사, 신임 장신썬 주한중국대사 접견
  • 홍유근 경기도본부장/기자
  • 승인 2010.07.0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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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7일 신임 장신썬(張鑫森) 주한중국대사의 예방을 받고 경기도와 중국과의 관계강화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신임 장 대사는 김문수 지사의 취임을 축하하며 지리적 근접성, 양국 간 역사적 유대관계, 문화적 공감대, 경제적 보완성 등 협력기반이 탄탄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향후 양국 간 교류협력과 관계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김문수 경기도지사
 현재 경기도는 광둥성, 산둥성, 랴오닝성, 허베이성, 텐진시 등 5개 지역과 교류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도내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지원과 전진기지 마련을 위해 상하이에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지난 3월에 개소하는 등 對중국 교류협력 사업을 꾸준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경기도는 김문수 지사가 인솔하는 대표단이 7.26(월) ~ 7.28(수)까지 중국을 방문,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경기도 투자환경 설명회 개최, 상하이 EXPO 참관, 허베이성과의 자매결연 기념행사 참석, 중국 지도자 면담일정 등을 추진하고 있음을 밝히고 협조를 당부하였다.

또한, 김 지사는 상하이에 GBC를 개소하였음을 설명하고 상하이시와의 우호협력관계 수립 의사를 밝혔는 바 장 대사는 상하이의 중요성을 경기도가 잘 이해하고 있다고 하면서 대사로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하였다. 한편 중국 측은 또한 한국 영주권을 가진 중국 화교중 어려운 형편에 있는 독거노인에 대해 경기도에서 관심을 기울여 주기를 요청하였는바, 김지사는 적극 검토할 것임을 밝혔다.

금년 3. 31 부임한 신임 장신썬 중국대사(제 6대)는 부임 후 국내 주요 인사예방, 한중교류 관련 행사 참석 등 한·중간 신뢰증진 및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이제껏 부임한 주한 중국대사로서는 가장 고위급 대사로 알려져 있어 한·중 관계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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