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청 전경 |
특히 구제역 백신을 지난해 보다 947천두 많은 2,452천두를 지원하여 상대적으로 발생 가능성이 높은 돼지농가의 구제역 항체형성률 향상을 위해 자돈에 대한 접종을 강화할 계획이며, 노약자와 소규모 농가 등 백신접종 여건이 어려운 농가에 대하여는 공수의사가 직접 접종을 실시하여 우제류 가축 전 농가에 대한 예방접종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구제역 백신항체형성률을 높게 유지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도축장 모니터링 및 농장 확인검사를 실시하고, 항체형성률이 기준(번식돈 60%, 비육돈 30%, 소 80%)보다 낮은 농가에 대하여는 축산정책자금 지원 배제 조치와 함께 시군별 백신 접종반을 투입하여 신속하게 추가 백신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원도 축산과는 "구제역 발생 및 유입 방지를 위해서는 철저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구제역 백신접종 프로그램에 따라 소·돼지 등 우제류 가축에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출입차량 및 축사 내·외부 소독 등 농장단위 상시 차단방역에도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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