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수석비서관 인선이 마무리되는 대로 나눠서 발표하도록 지시했다면서 이르면 오늘 일부 청와대 수석 인사를 발표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 50살인 정 의원은 고려대 정치학과를 나온 자민련 출신 3선 의원으로 현재 국회 정보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박근혜 전 대표와도 대화할 수 있는 인물로 당내 화합과 여야 소통의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정진석 의원은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역 3선의원이 정무수석을 위해 의원직을 사퇴하는 것이 쉬운 결정이 아니었지만 이명박 정부의 성공을 위해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인주 원장은 경북 칠곡 출신으로 흥사단 이사장과 공명선거시민실천협의회 상임대표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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