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5일 청와대 홍보수석에 홍상표 YTN 상무, 미래전략기회관에 유명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21세기 프런티어사업단장, 기획관리실장에 김두우 대통령실 메세지기획관을 내정했다.
인선 배경의 설명에서 홍상표 홍보수석비서관은 YTN 사회1부장, 정치부장, 보도국장 등을 역임한 정통 언론인 출신으로 정무적 감각과 경영능력을 겸비하였으며, 기획력과 상황분석능력이 탁월하며, 오랜 언론인 생활을 거치면서 사회 각 분야에 폭 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정부정책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홍보수석으로서의 직무를 성과있게 수행할 적임으로 판단하였고,
유명희 미래전략기획관은 분자생물․단백질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가진 생명공학 분야 전문가로, ‘유네스코 60년에 기여한 60명의 여성들’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등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는 과학자로서, 과학기술계 현장을 잘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도전정신, 뛰어난 조정능력과 추 진력을 갖추고 있어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등 국가 미래를 준비하는 미래기획관에 적임으로 판단하고 또한 미래기획관이 과학기술계의 여망을 담아 신설된 취지에 맞게 과학자를 발탁하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다음은 내정자들의 경력사항이다.
57년生, 충북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YTN 경영담당 상무이사
YTN 경영기획실장
YTN 보도국장, 마케팅국장
YTN 사회1부장, 정치부장, 국제부장
유 명 희 미래전략기획관
54년生, 서울
서울대 미생물학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21세기프론티어사업단장
한국유전체학회장(現)
한국생물물리학회장(現)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
김 두 우 기획관리실장.(대통령실 메시지기획관)
57년生, 경북
서울대 외교학과
대통령실 정무기획비서관
중앙일보 수석논설위원
중앙일보 정치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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