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류는 관내 금장초등학교, 신라 중학교, 경주시 청소년 챔버 오케스트라단과 자매결연을 맺는 등 단순한 수학여행이 아닌, 양국간의 청소년 교류로 이어져, 국제화 시대를 이끌어 갈 한․중 청소년들에게 양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잊지 못할 여름방학이 될 것이다.
「서라벌 한중 청소년문화교류캠프」는 2007년부터 경상북도, 경주시, 경상북도중국홍보사무소(소장 김영엽)에서 매년 하계, 동계 방학 때 중국 수학 여행단 유치 및 청소년 문화교류의 목적으로 시행하여 금번 5회째를 맞이한다.
특히, 이번 캠프는 중국 국영방송 CCTV의 아동방송에서 “동감특구” 촬영단이 동행하여, 유적지 및 관광지(안압지, 불국사, 문화엑스포, 신라밀레니엄파크, 경주월드)에서 프로그램 제작이 이뤄져 중국 전역에 경주시의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새로운 관광 상품을 알리게 되어 가깝게는 올 겨울 방학 때 중국수학여행단의 대량 유치로, 앞으로도 경주 곳곳에서 중국 관광객들을 더 많이 만나볼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4월 11일 창단 후 첫무대라 할 수 있는 경주시 청소년 챔버오케스트라 (지휘자 김동욱)의 한•중 교류공연이 주목할 만하다.
특히 경주시 외동읍 냉천리 소재 현대강업(주) (대표 이상춘)의 단복 협찬(600만원상당)으로, 지역사랑과 어우러진 멋진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본다.
이 회장은 매년 2천만원 이상을 사회에 기부 경북 기업인 중에 처음으로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업의 기회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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