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 개최
상태바
경남도,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 개최
  • 김선형 기자
  • 승인 2016.03.29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는 ‘제20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을 29일 오후 2시에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시상식에는 홍준표 경남도지사, 조우성 경남도의회 부의장, 김창규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18개 시․군 부시장․부군수, 농어업관련 기관․단체장 및 농수산물 수출업체와 생산농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시책 종합평가 우수 시․군 시상, 수출유공자 표창, 최고 수출농단 선정, 수출공로상 수여 및 수출 농가와 생산자 단체, 수출업체에 대한 수출탑 시상이 있었다.

 ’16년(’15년 실적) 농수산물 수출시책 평가 최우수 시․군은 함양군, 우수상은 하동군(농산물)과 통영시(수산물), 장려상은 진주시‧거창군(농산물)과 사천시(수산물)가 수상하였으며, 수상 시·군에는 총 3천4백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되었다.

 아울러, 농수산물 수출시책 유공자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4명, 도지사 14명에 대한 표창과 농식품 가공분야 4개 수출업체 대하여 공로패가 수여되었다.

 농수산물 수출탑은 7개 부문으로 일천만불탑 1명, 칠백만불탑 1명, 오백만불탑 2명, 일백만불탑 4명, 오십만불탑 8명, 삼십만불탑 11명, 일십만불탑 53명으로 총 80명이 수상했다.

 분야별로는 농산물 75명, 수산물 5명이며, 단체별로는 수출농가 69명, 수출업체 10개, 생산자단체 1개 단체이며, ㈜상일이 농수산물 1천만불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선농산물 수출을 견인하는 68개 수출농업단지 중에서 고성군 마암수출농업단지가 최고수출농단으로 선정되어 최고농단 증서와 함께 상사업비 5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2015년도 경남도의 농수산물 수출은 15억 불로 사상 최대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신선농산물 수출은 18년 연속 전국 1위 자리를 고수하는 등 우리나라 농수산물 수출을 선도하고 있다.

 경남도는 FTA 체결 등 시장개방화의 어려움 속에서도 위기를 수출로 극복하기 위해 농식품 수출을 경남농정의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올해 농수산물 수출은 지난해 목표액 14억 5천만 불 보다 10.3% 증가한 16억 불로 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경남도에서는 농수산물 수출확대를 위하여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월 올해 처음으로 중국 바이어를 초청하여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1,582만 불의 수출계약 성과를 이루었다.

 오는 4월에는 미국 동부지역 마켓 바이어와 중국 북경지역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있으며, 6월경에는 북경을 찾아가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으로 중국 수출시장 진출을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 수출 인프라 확충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공산업 시설현대화 등에 13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며 2018년까지 농식품가공 수출전문업체 200개소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홍준표 도지사는 농수산물 수출현장에서 성과를 이룬 수출업체와 생산농가 등 수출탑 수상자에게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며, “지난해 세계경기 둔화 등 어려운 수출여건 속에서도 15억 불의 사상 최대 수출성과를 이룬 것은 오늘 여기에 모인 수출농가와 수출업체가 다 함께 노력한 결실이다.”며, “우리 경남의 농수산식품이 세계시장에서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수출농업에 도정을 집중시켜 나갈 것” 이라고 강조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