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4월 30일까지 도내 도로 1만1천569Km 정비
상태바
경기도, 4월 30일까지 도내 도로 1만1천569Km 정비
  • 홍유근 경기도본부장/기자
  • 승인 2016.03.30 1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가 봄철을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만들기에 나섰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 오는 4월 30일까지 국도, 지방도, 시·군·구도 등 도내 도로 1만1,569km를 대상으로 ‘2016년도 춘계도로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 정비는 지난 겨울철 제설작업 등으로 더러워졌거나 동결·융해 현상으로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을 적기에 보수·정비하는 등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도로비탈면 낙석·산사태 위험 여부 점검 및 산마루 측구, ▲노면요철·포트홀 등 도로포장 파손 및 변형 여부, ▲도로 구조물 파손·침하·변형, ▲ 배수관·측구·도수로의 퇴적토 제거 및 세굴 부위, ▲기준에 맞지 않거나 파손된 도로표지·안전시설, ▲ 불법점용시설물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로구역 청소, 쓰레기 수거함 설치 등 도로의 청결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작업도 병행한다.

 도는 이번 정비기간 동안 지난 해빙기에 실시했던 안전점검 결과 정비가 시급한 곳과 ‘굿모닝 경기도로 모니터링단’ 및 ‘경기도 도로 밴드’ 등 도의 도로 파손민원신고 시스템에 접수된 민원 사항을 우선 정비할 방침이다.

 특히 정비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도, 시군 등 각 도로관리청별로 자체 정비계획을 수립했으며, 도는 위임국도와 지방도(동지역 제외)를, 각 시군은 국도와 지방도(동지역), 시·군·구도를 점검하게 된다.

 향후 도는 각 도로관리청과 합동으로 일제정비 결과에 대한 현지점검 및 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며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기관과 유공자에게 포상을 실시하고 모범사례를 발굴해 전파할 계획이다.

 임창원 경기도 건설안전과장은 “도는 이번 도로 정비 및 평가를 통해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 시설물을 정비함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할 방침이다”라며,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