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계 여성전문가 100여명「미래포럼단」발족 -
경상북도는 26일 오전 10시 호텔 인터불고 EXCO에서 미래포럼단, 여성단체, 여성정책네트워크 회원, 각 분야 여성 전문가 등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경북의 미래를 경영하라! 주제로 2010년도「경북 여성정책 미래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주관, 특히, 금년에는 민선 5기 공약사항인 「해피우먼 프로그램」의 구체적 실현과 여성정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한 여성정책 개발 및 자문에 활용하기 위해「경북 여성정책 미래포럼단」을 구성했다.
포럼단은 도내 20~50대 여성전문가 및 활동가로서 5개 분야 100명이며, 분야별로는 경제28명, 참여․권익 18명, 다문화․돌봄 18명, 교육문화 20, youth 포럼단 16명으로, 경상북도는 앞으로 이들을 여성정책 자문할동, 연구 및 정책과제 제안, 각종 교육시 강사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미래포럼 행사는 “여성, 경북의 미래를 경영하라!” 내용의 영상물 상영, 미래포럼단 발족, 이효수 영남대 총장의 “행복한 경북을 위한 아름다운 리더쉽”을 주제로 기조강연, 정동주 시인의 “역사에서 길찾기” 특별강연과, “경북여성 미래경영을 위한 인적자원개발 방향모색”이라는 명제아래 경북지역산업평가단 이석희 단장의 “대구경북 정책환경에 대응한 여성인적자원 개발 방향”,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조정아 소장의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인적자원개발 사례와 시사점”, 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 권두현 사무처장의 “전통문화 산업을 활용한 여성일자리 창출방안”, 경북새일지원본부 이광동 본부장의 “ 경북의 새일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모색”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1세기 사회변동의 핵심은 여성임을 강조하면서, 여성의 역할과 비전, 정책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새로운 전략과 정책방향을 마련할 것이며, 여성이 갖고 있는 경험과 지혜를 모아서 웅도 경북의 자존과 영광을 다시한번 재현하고 앞서가는 경북여성의 모습을 보여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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