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불청객 ‘벌들과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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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불청객 ‘벌들과의 전쟁’
  • 성윤규 동남권본부장/기자
  • 승인 2010.07.2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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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소방서 주의 당부-
 여름철 무더위와 함께 벌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하루 두 세건의 출동으로 구조대원들의 하루 일과가 되어버린 벌들과의 끊임없는 전쟁. 시민들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말벌, 땅벌(일명 고무벌)은 상당히 위협적이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영천소방서(서장 이태형) 119구조대는 7월 26일 11시경 망정동에 벌집제거를 위해 출동하여 콘크리트 옹벽속 땅벌을 보호 장구를 착용한 후 우레탄폼으로 벌들을 제압하였다.

 소방서관계자는“시민여러분 벌은 결코 쉬운상대가 아닙니다.”라며 벌을 자극하는 행위는 절대 삼가고 반드시 119로 신고하여 안전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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