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8월7일(토) 첫 무대를 시작으로 8월14일(토), 8월29일(토), 9월25일(토), 10월23일(토) 등 총 5회에 걸쳐 오후 4 ~ 5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신불산 폭포 자연 휴양림(2회), 작천정(1회), 배내골 베네치아 산장(1회), 간월재(1회) 등에서 ‘영남 알프스 릴레이 콘서트 - 숲속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해 (사)한국연예예술인연합회 울산광역시지부의 협조를 받아 매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여름 피서철인 8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주요 피서지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주요 일정을 보면 첫 행사는 8월7일(토) 신불산 폭포 자연 휴양림(상단)에서 색소폰 솔로(최기삼), 트롯(임숙예), 7080 통기타 연주(김기현) 등 다양한 음악무대가 마련된다.
또한 8월 14일(토)에는 울산 12경 중의 하나인 작천정에서 통기타(정희성), 트롯(임옥경), 여성중창(M4) 등이 마련되고 8월28일(토)에는 베네치아 산장에서 색소폰(최동식), 임숙예, 트롯(김현숙), 여성중창(M4)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매년 9월경 개최되는 억새축제(울산산악연맹 개최)와 연계, 9월25일(토)에는 신불산, 간월재 일원의 억새를 찾는 방문객이 집중되는 간월재에서 트럼펫(정성학), 트롯(임옥경), 7080통기타(김기현) 등의 공연이 선보인다.
이어 영남알프스의 산악이 오색빛깔 단풍으로 물들어 절정을 이루는 10월23일(토) 오후 5시30분부터 신불산 폭포 자연 휴양림(상단)에서 색소폰 솔로(최기삼), 트롯(임숙예, 김기오) 등의 공연이 열린다.
울산시 관계자는 “영남알프스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함으로써 방문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한편, 영남알프스의 인지도를 제고시켜 재방문율을 고양시키고자 올해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및 구·군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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