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공공언어 길잡이'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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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공공언어 길잡이' 발간
  • 이정헌 기자
  • 승인 2016.05.1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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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위한 ‘공공언어 길잡이’가 발간됐다.

 울산시는 공공언어 길잡이 350부를 시, 구·군, 읍·면·동 및 산하기관(10개)에 배부하여 공공언어 개선 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언어 길잡이 발간은 지난 12월에 수립됐던 ‘울산광역시 국어 발전 계획(2016~2020)’에 따라 공공언어 개선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력을 향상하고자 추진됐다.

 길잡이에는 공문서에서 자주 사용하는 순화 대상 500여 단어, 우리말 바로 쓰기 위한 표기법 100여 단어, 공문서 작성 방법 등이 수록되어 있다.

 자료는 공문서에서 자주 사용하는 어려운 단어와 잘못된 표기법 등을 대상으로 정리하여 국립국어원의 감수를 거쳐 작성되었다.

 울산시는 시정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공공언어를 쉽고 바르게 사용해야 한다면서 공공언어 개선 사업을 통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 문화예술과는 "부서별 공문서 작성 실태를 조사하여 순화를 권유하고 교육을 통하여 공무원 국어 능력도 향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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