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부문 협력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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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부문 협력 체결
  • 이종우 기자
  • 승인 2016.05.1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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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순동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지금은 변화의 가장 중요한 시기이며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 플랫폼,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함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11일 오후 4시 부산시청 26층 회의실에서 글로벌 대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클라우드 부문 협력 체결과 사업 확대에 대한 공동 발표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서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고순동 마이크로소프트 한국대표가 참석해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부문 부산시와 협력을 발표하며 곽동원 부산도시공사 사장과 클라우드 부문 부산지역 입주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社는 부지를 부산도시공사로부터 매입하고 날로 증가되고 있는 고객 수요 증가와 글로벌 수준의 인프라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욱 안정적으로 빠른 엔터프라이즈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해 부산시와 상호 협력하고,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부산은 국내 유일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집적시설인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시범단지’가 있는 글로벌 클라우드 선도도시이며, 국내 해저케이블의 90%가 밀집돼 있는 동북아 지역 물류, 정보의 허브도시이다. 뛰어난 IT 인프라를 바탕으로 부산시는 아시아 제1의 글로벌 클라우드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데이터 서비스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국내 유일의 시범단지 조성을 위해 국비(100억 원 규모) 확보 및 시범단지 지정 추진과 홍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본사를 방문하고, 클라우드 발전법을 제정해 부산을 클라우드 산업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한 김도읍 국회의원은 “부산이 글로벌 데이터허브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국비확보, 제도정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시범단지’를 중심으로 첨단 데이터거점을 점차 확산해 부산이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허브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서병수 부산시장은 “세계적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사와의 협력을 통해 부산이 아시아 제1의 글로벌 클라우드 허브도시로 도약할 것이며, 일자리경제본부장을 중심으로 한 마이크로소프트 협력 TFT를 구성하여 마이크로소프트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세계 최대 클라우드 제공 기업으로, PC운용시스템 등 IT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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