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홍보수석실은 브리핑을 통해 다음과 같이 현안에 대하여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CNG 버스 사고와 관련해서 매우 안타까워하며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버스 타는 사람들이 다 서민들인데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관계된 만큼 철저하게 안전을 점검하라”고 강력하게 말했다.
이는 대통령실장 주재 수석비서관회의가 끝나고 나서 대통령에게 보고를 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특별히 언급한 것이다.
청와대 행정관 공개모집과 관련해서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문의가 많이 왔다.
행정관 외부 충원 계획에 따라서 7개 분야, 8개 직위의 행정관을 공개모집한 결과, 채용인원이 8명인데, 총 842명이 응모해서 1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현재 서류심사가 진행 중에 있고,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이나 PT 등을 통해서 최종 합격자를 정해서 9월 초에 임명할 예정인데, 신원조회와 인사검증을 거쳐야 한다.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청와대가 행정관을 공개모집하는 것은 최초의 일이며, 참여정부 말기에 해외언론비서관을 공개모집한 적이 있었지만 적임자가 없어서 내부 충원으로 끝났던 적이 있었다.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전문가들에 대한 인력 관리를 청와대 내에서도 그동안에 하고 있었지만 또 부족할 수 있어서 공개모집을 하게 된 것이고, 이것은 적극적인 ‘소통’의 의미도 담고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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