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제1야전군사령부는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도내 접적지역을 제외한 11개 시군에서 민·관·군·경이 참여하는「2016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화랑훈련은 후방지역의 전·평시 적의 침투·도발이나 그 위협에 대비하고, 유사시 대처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민·관·군·경 통합방위훈련으로 2년마다 실시하는 훈련이다.
특히 강원도에서는 6. 27(월) 14:00 강원도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여 통합방위사태를 선포함과 동시에 11시군에서는 자체 통합방위협의를 개최하고 도(2실 7개반 81명)와 시·군(읍면동 포함)에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설치·운용하여 군과 경찰의 훈련상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에는 대항군 운용을 통한 실전적 훈련을 실시하여 거동수상자를 주민이 발견시 군·경·행정관서에 신고하는 훈련을 함으로써 주민신고 및 국가안보 의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기간 중에 거동수상자 발견시 인근 군부대 및 경찰관서에 즉시 신고(☏1661-1133, 112)하여 줄 것과 군 병력과 장비의 기동훈련 실시에 따른 주민불편사항이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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