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콘서트하우스 '아름다운 별이 빛나는 밤'- 7월 문화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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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콘서트하우스 '아름다운 별이 빛나는 밤'- 7월 문화의 날
  • 이예원 기자
  • 승인 2016.07.20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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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의 여름밤을 수놓을 12명의 하모니!
27일(수) 19:30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

   
▲ 벨레스텔레 단체사진
 대구에 단 하나밖에 없는 클래식 전용 공연장에서 느끼는 특별한 시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돌아오는 문화의 날을 맞이해 오는 27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아름다운 별이 빛나는 밤>이 개최된다.
  이날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 성악 앙상블 벨레스텔레가 천상의 아름다운 소리로 챔버홀을 가득 메울 예정이다.

 벨레스텔레(Belle Stelle)는 “아름다운 별들”이란 뜻으로 2005년 4월, 단장 주선영을 중심으로 창단되어 지역 뿐 아니라 국내 무대를 활발하게 활동 하고 있는 솔리스트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 벨레스텔레는 경주 엑스포, 중국 하얼빈,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콘서트하우스 등 주요 극장에서 다양한 연주를 통해 매 공연마다 청중들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하고 있으며, 지역을 대표로하는 클래식 전문 여성 성악 앙상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소프라노 주선영, 피아니스트 권경아를 포함해 총 12명이 무대에 오르는 이번 공연은 한국가곡 ‘산유화’, 영화음악 ‘A Lover's Concerto’, ‘Italian Street song’, 흑인영가 ‘O Happy Day’ 등 대중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접할 수 있는 곡들을 준비하였다.
 또 여성의 화려한 테크닉과 성량을 맘껏 뽐낼 수 있는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방금 들린 그대 목소리’와 <카르멘> 중 ‘하바네라’,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 등 명곡으로 손꼽히는 오페라 아리아들을 선별하여 들려 줄 예정이다.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의 날로 지정해 매달 개최하고 있는 ‘하우스 콘서트’는 무대와 객석이 하나되어 관객이 무대에 앉아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와 울림까지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공연이다.

 대구콘서트하우스 이형근 관장은 “하우스 콘서트를 기획함으로써 찾는 문화, 누리는 문화로 부담 없이 공연을 접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하고자 하며, 대구시민들이 지루할 수 있는 클래식을 좀 더 쉽게 받아들이고 공연장의 문턱을 낮춰 관객과 연주자의 경계를 허물어 더욱 관객과 소통하기 위해 이러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7월 마지막 수요일의 ‘하우스 콘서트-아름다운 별이 빛나는 밤에’는 7월 11일부터 20일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 공식 홈페이지(www.dgconcerthouse.org) 및 전화(250-1400, ARS 1번)를 통해 응모 받았으며, 당첨자에 한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공연상세정보 : 대구콘서트하우스 053)250-1400, www.dgconcerthous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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