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출처 : <뉴스타파> |
인터넷 언론 매체 뉴스타파가 삼성 이건희 회장의 성매매 의혹 동영상을 보도하면서 파문이 확산되는 가운데 삼성그룹이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
지난 21일 뉴스타파는 4월 한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이 회장의 성매매 사실이 의심되는 동영상과 자료들을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뉴스타파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5차례에 걸쳐 해당 동영상에 등장하는 여성 중 1명이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해당 동영상에는 이 회장이 수년간 젊은 여성 여러 명과 자신의 안가나 자택에서 성행위를 한 정황이 담겨있다.
또한 뉴스타파는 해당 동영상의 진위여부를 가리기 위해 검증을 한 결과 조작된 흔적은 찾을 수 없었으며영상이 촬영된 장소를 추적한 결과 논현동 소재의 고급빌라와 이 회장이 마련한 삼성동 자택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현재 동영상을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주모자 2명은 개명한 이후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삼성그룹 측은 “이건희 회장 관련 물의가 빚어져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회장 사생활 관련된 문제여서 회사로선 드릴 말씀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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