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억3천만원 장학기금 모아 재학생에게 장학금 수여 -
경북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금속신소재공학전공 동문들이 후배들을 위한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경북대학교 금속신소재공학전공 동문들은 4일 오후, 대구 수성관광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재단법인 경북대학교 공과대학 금속신소재공학과 장학회’ 창립기념회가 함인석 경북대 신임 총장을 비롯한 금속신소재공학과 장학회의 박명수 이사장과 동문, 재학생 등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서 창립기념 행사가 열렸다.
특히, 이 날은 (재)경북대학교 공과대학 금속신소재공학과 장학회의 첫 수혜자로 현재 학부 학생회장을 맡고 있는 서정동(05학번) 씨와 아버지의 뒤를 이어 금속신소재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김우섭(06학번) 씨에게 각각 한학기 등록금 전액이 전달되었다.
올해로 창설 33주년을 맞는 경북대학교 금속신소재공학과 동창회는 후배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끔까지 꾸준하게 벌여왔다.
지난 2001년 이전에는 특정 동문이 기탁한 장학금을 재학생에게 비정기적으로 지급하던 방식이었으나, 2001년부터는 5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여 매년 2명에게 정기적으로 혜택을 주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왔고, 2010년 8월까지 총 21명의 재학생에게 약 2천8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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