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10장애인 Able 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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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0장애인 Able 아카데미 개최
  • 이영준 취재부장
  • 승인 2010.09.0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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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 사는 세상” 통합의 계기를 마련 -

  경상북도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통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장애인 Able 아카데미를 4일부터 청도를 시작으로 30일까지 도내 5개 시․군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이번행사는 경북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회장 장대진)가 주관 청도, 포항, 상주, 영천, 예천 등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나누어 권역별로 진행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사회활동에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장애인들에게 자신감 회복과 지식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하여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고 사회참여 의욕을 고취하며,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해소와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통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하게 된 것. 

  장애인들에게는 사회구성원으로써 살아가는 기본적인 욕구인 직업 경험을 제공해주기 위해서 한지공예, 발 맛사지, 천연비누 만들기, 리본공예, 풍선아트 등 직업생활 체험프로그램 마련,  또한, 장애인에게 유용한 의료분야의 특강 및 장애극복수범 사례 발표를 통해 장애인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및 존재감을 심어줄 계획이다.

 비장애인들에게는 휠체어 체험, 수화체험, 흰 지팡이 체험 등 장애체험을 통해 장애인들을 바라보는 시선을 변화시켜서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해소, 인식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건강한 정신을 바탕으로 할 수 있다는 자긍심이 고취되고 비장애인들도 예비 장애인이라는 인식으로 장애인의 고통을 함께하고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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