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주·군산 야행(夜行) 개막
상태바
전북도, 전주·군산 야행(夜行) 개막
  • 이원만 기자
  • 승인 2016.08.09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6년 문화재청 신규 공모사업인 문화재 야행(夜行) 사업에 선정된 전주시와 군산시는 8월 연휴 한여름밤, 전라도 천년의 역사를 즐길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전주시는 “전주야행, 천년벗담”이라는 주제로 1차(8.12~8.13), 2차(9.30~10.1)로 나뉘어서 야행사업을 진행할 계획으로, 8. 12(금) 19:20~21:50 국립무형유산원 중정에서 개막식을 개최하며, 군산시는 “여름밤, 군산 근대문화유산 거리를 걷다”라는 주제로 8.13~8.14 이틀 동안 야행사업을 진행하며, 8. 13(토) 19:00~20:00 군산근대역사박물관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개최한다.

 전주, 군산시의 거점 문화재를 중심으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7야(夜)*기행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이 운영 될 계획으로, 전주시는 전주한옥마을 및 국립무형유산원과 연계하여 스탬프 투어, 강강수월래 플래시몹(경기전), 월하낭송-문화작품낭송대회(오목대), 쪽배살풀이(전주천), 줄타기 공연(국립무형유산원), 미디어파사드(풍남문), 남부시장 야시장(거리음식투어)과 한옥마을 내 문화시설의 야간개방을 통한 전시, 체험 행사 등이 준비되어 있고,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jeonju-night.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산시는 구 군산세관, 구 조선은행 등 문화재를 중심으로 스탬프투어, 근대복장체험(초원사진관), 나라사랑 무궁화전시회(구 일본 제18은행), 신흥동 달빛공연(신흥동 일본식가옥), 플리마켓, 개항장터(근대역사박물관 일원)와 근대문화유산 거리 내 문화시설의 야간개방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ulture-nightgunsan.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주, 군산시 야행사업 추진으로 도민의 문화재 향유권이 주간관람권에서 야간관람권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8월 방학 연휴를 맞아 도내 뿐만아니라 타시도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전통시장 등 지역상권, 유관기관과의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인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두시군에 관광객들의 불편이 야기 되지 않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요청하였고, 매년 야행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내년도에는 전주, 군산과 더불어 타 시군에서도 개최될 수 있도록 도-시군간 협업을 통해 적극 공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