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역 민방공 대피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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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역 민방공 대피훈련 실시
  • 이종우 기자
  • 승인 2016.08.1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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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광역시청 전경

 부산시는 제402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대피훈련을 을지연습 기간 중인 8월 24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부산시 전역에서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오후 2시 정각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교통통제 상황 하에서 전 기관(공공기관, 기업체, 다중이용업소,학교,아파트등)과 지역에서는 자체 비상벨과 구내 방송망을 통해 훈련 상황을 전파하고, 모든시민들은 비상통로를 이용해신속하게 지정된 장소로 대피하는 훈련이 진행된다.

 대피소에서 전시행동요령, 방독면 착용법, 자동제세동기(AED)및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생활민방위 교육과 체험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후 2시부터 5분간 전면적인 교통통제를 실시하므로 운행 중인 차량은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갓길로 대피하고 군, 경찰, 공무원, 민방위대원 등 훈련 유도요원의 수신호에 따라 훈련에 임하여야 하며 라디오 실황방송을 따라 훈련에 적극 참여하여야 한다.

 아울러 군, 경찰, 소방안전본부에서는 경찰 협조 하에 군차량, 소방차, 복구차 등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비상차로 확보훈련과 군경 합동 통제소 설치 훈련 및 주요지점에 검문소를 설치·운영한다. 구·군에서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권역별 훈련과 다중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내주변 대피소 찾기 훈련을 실시하여 긴급 상황 발생 시 주민들의 안전과 대피방법을 체득하는 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지구환경 변화에 따른 대형 재난 발생 추이와 최근 북한의 국제적 고립 상황은 핵 및 화생방 테러 등 다양한 위협으로 표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유사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실제 훈련으로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구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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